AI 활용한 투자, 사람보다 2배 높은 수익률 기록…헤지펀드의 새로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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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주의 투자 회사 미노타우르 캐피털에서 애널리스트 대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결과, 투자 수익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 시스템을 통해 매일 약 5,000개의 뉴스 기사를 분석하고, 상승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주식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러한 결과는 AI가 사람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음을 보여주며, 금융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한 투자 전략의 등장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스타트업 헤지펀드 미노타우르 캐피털이 AI를 활용한 투자 전략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4년 8월부터 2025년 1월까지 AI를 이용해 주식 투자 수익률이 무려 13.7%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글로벌 지수 상승률(6.7%)과 비교해도 두 배 넘는 수치입니다. 이는 AI가 사람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음을 보여주며, 금융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AI 시스템의 경제적 효율성
미노타우르 캐피털의 설립자 아르미나 로젠버그와 토머스 라이스는 AI 시스템의 경제적 효율성을 강조했습니다.
로젠버그는 "AI 운용 비용은 초급 애널리스트 연봉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며 운영 입장에서 훨씬 효율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사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사용해 매일 약 5,000개의 뉴스 기사를 분석한 후 상승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주식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AI 시스템의 투자 방식
AI 시스템은 향후 3년 내에 2배로 오를 종목이나 10년 내에 10배 상승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선정하여 약 2,000단어 분량의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인간 애널리스트의 직관과 경험을 넘어서는 분석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투자 결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내리는 데 기여합니다. AI를 활용한 투자 방식은 점점 더 많은 헤지펀드에서 실험되고 있습니다.
금융 업계에 미치는 영향
AI를 활용한 투자가 장기적으로도 높은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첫 6개월의 수익률이 13.7%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금융 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한 투자 방식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금융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인간 애널리스트의 역할도 변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래 전망과 과제
AI를 활용한 투자가 금융 업계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AI 시스템의 효율성은 입증되었지만, 장기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AI를 활용한 투자의 윤리적 문제와 데이터 보안 문제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며, AI를 활용한 투자 방식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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