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 판매액 사상 최고치 기록…금 투자 열풍, 작년보다 20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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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투자 상품인 골드바 판매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들어 시중은행에서 골드바 판매 금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작년 동기 대비 20배에 달하는 성장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으로 인해 금 수요가 급증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금 투자 열풍과 골드바 판매액 증가
금 투자 상품인 골드바 판매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들어 시중은행에서 골드바 판매 금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작년 동기 대비 20배에 달하는 성장을 보였습니다.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골드바 판매액은 이달 들어 13일까지 총 406억345만원에 달해, 전월 동기(135억4867만원) 대비 3배, 전년 동기(20억1823만원) 대비 20배에 해당하는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관세와 금 수요 급증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무역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으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 여파로 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그 결과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3000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투자자들이 영국 런던 시장에서 금을 매입하고, 중국 본토인들은 홍콩까지 가서 금을 사는 등 국가별 금 값 차이를 노리고 투자에 나서는 진풍경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한국 내 금 투자 상황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5대 은행의 하루 골드바 판매액은 이달 초 20억원 수준에서 시작해 5일에는 40억원, 7일에는 50억원을 돌파하는 등 증가세가 가파릅니다.
특히, 11일 한국조폐공사가 은행권에 골드바 공급을 잠정 중단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판매액은 더욱 치솟아 13일 하루에만 108억3217만원어치의 골드바가 팔리는 유례없는 규모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골드바 품귀 현상과 대체 상품
골드바 품귀 현상이 벌어지면서 대체 상품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KB국민, 신한, 우리은행의 지난 13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총 8969억원으로 집계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대체 상품으로는 골드뱅킹 뿐만 아니라 금 ETF(상장지수펀드) 등 다양한 금 투자 상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과 향후 전망
전문가들은 금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무역 갈등과 같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금 투자 열풍이 지속되면서 골드바를 포함한 다양한 금 투자 상품의 인기도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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