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파월 해임설 일축…뉴욕증시, 불확실성 걷히며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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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해임설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의해 부인되면서 뉴욕증시는 7월 16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인플레이션 지표 둔화도 긍정적 반응을 이끌며 기술주와 제약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 한 줄기 안도감, 시장이 반긴 트럼프 발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해임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장중 뉴욕증시는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트럼프가 해당 보도를 공개적으로 부인한 이후, 시장은 불확실성 해소라는 시그널을 받아들이며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1.49포인트(0.53%) 상승한 44,254.78, S&P500은 19.94포인트(0.32%) 오른 6,236.70, 나스닥종합지수는 52.69포인트(0.25%) 상승한 20,730.49로 각각 마감되었습니다.
🧪 기술주·제약주의 엇갈린 흐름
이번 장에서는 대표 기술주들이 혼조세를 보였으며, 제약주는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 종목 | 등락률 | 특이사항 |
|---|---|---|
| 테슬라 | +3.50% | 기술주 중 가장 큰 폭의 상승 |
| 애플 | +0.5% | 안정적 상승세 |
| 엔비디아 | +0.39% | AI 기대감 유지 |
| 알파벳 | +0.37% | 소폭 상승 |
| 아마존 | -1.4% | 이익 전망 하락 |
| 메타 | -1.05% | 광고 부문 불확실성 |
| 존슨앤드존슨 | +6% 이상 | 2분기 호실적 발표 |
제약주 강세는 시장 전반의 방어적 성격을 반영하며,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성을 추구하는 움직임으로도 해석됩니다.
🔍 인플레이션 지표의 정체, 금리 인하 기대 키운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0% 보합세, 근원 PPI 또한 예상치(0.2%)를 하회하며 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이 우려하던 관세발 인플레이션의 불안감 완화로 받아들여졌으며,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일부 반영되었습니다.
✔️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 기준:
12월까지 75bp 인하 가능성 22.4%로 시장이 평가
🎯 향후 투자자들이 주목할 포인트
이번 사건은 시장이 얼마나 정치적 뉴스와 정책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음과 같은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1. 트럼프와 연준의 향후 관계 설정
✔️ 선거 국면에서 연준 인사 관련 이슈가 지속적으로 불거질 수 있음
2. 금리 및 통화 정책에 대한 방향성 탐색
✔️ 인플레이션 둔화와 함께 금리 인하 기대가 구체화될 경우 시장 반등 요인으로 작용
3. 기술주·제약주 중심의 섹터별 분산 투자 전략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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