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1돈 시세 100만 원 돌파, 팔 때 가격과 앞으로의 금 시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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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금 시장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50만 원대였던 순금 1돈 가격이 2배가량 폭등하며 기어이 100만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2026년 1월 24일 한국금거래소 시황에 따르면, 금과 은을 포함한 귀금속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현재 금 시세와 내가 가지고 있는 금을 팔 때 받을 수 있는 금액, 그리고 이러한 폭등세의 원인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순금 1돈 101만 5천 원, 팔 때는 얼마일까?
가장 궁금해하실 국내 금 시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월 24일 기준으로 고객이 순금 1돈(3.75g)을 살 때 지불해야 하는 가격은 101만 5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1일 처음으로 100만 원 선을 뚫은 이후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대로 고객이 금을 팔 때 받을 수 있는 금액도 중요합니다. 현재 순금 1돈의 매도가는 84만 6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18K와 14K 매도 시세 또한 동반 상승하여 18K는 62만 원대, 14K는 48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롱 속에 묵혀두었던 돌 반지나 금붙이를 처분하려는 분들에게는 지금이 매력적인 타이밍이 될 수 있습니다.
🌍 국제 금값 5천 달러, 은값 100달러 시대 개막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국제 시장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4981달러에 거래되며, 꿈의 숫자인 5000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은값의 상승세입니다. 국제 은 현물 가격은 하루 만에 5%가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00달러 선을 넘어 100.9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150% 넘게 폭등했던 은값은 새해 들어서도 40% 넘게 오르며 금보다 더 가파른 상승 랠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금값이 미친 듯이 오르는 진짜 이유
전문가들은 이번 금값 폭등의 원인을 복합적인 국제 정세 불안과 달러화의 위상 추락에서 찾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투자자들은 기축통화인 달러의 비중을 줄이고 대체 안전자산인 금으로 자금을 옮기고 있습니다.
특히 미 연방정부의 부채 부담이 심화되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형사기소 소식 등 연준의 독립성이 흔들리는 사건들이 발생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월 의장 해임 압박과 더불어, 그린란드 합병 시도 과정에서 불거진 유럽 8개국 관세 위협, 베네수엘라와 이란 등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쏠림 현상을 가속화했습니다.
🏦 골드뱅킹 2조 원 돌파, 금 테크 열풍
금리 인하 기조 또한 금값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재 3.50~3.75% 수준까지 낮추면서, 이자가 없는 금의 투자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2조 1298억 원을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골드바 판매액 역시 작년 한 해 약 69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연말에 물량 부족으로 일시 중단됐던 골드바 판매가 재개되자마자 다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날짜 기준 국내외 금, 은, 백금 시세를 정리한 표를 아래에 첨부합니다. 투자 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구분 | 시세 (단위: KRW/USD) |
|---|---|
| 순금 1돈 살 때 | 1,015,000원 |
| 순금 1돈 팔 때 | 846,000원 |
| 18K 팔 때 | 621,900원 |
| 14K 팔 때 | 482,300원 |
| 국제 금 시세 (선물) | $4,981 / oz |
| 국제 은 시세 (현물) | $100.94 / oz |
지금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미지수이지만, 화폐 가치 하락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한 실물 자산인 금과 은에 대한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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