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60조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청신호 온타리오 장관 거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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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한화오션이 무려 60조 원 규모에 달하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2일, 캐나다의 경제 심장부인 온타리오주의 빅터 피델리 경제개발부 장관이 직접 경남 거제에 위치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찾았습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시찰을 넘어, 캐나다 정부의 핵심 요구 사항인 산업기술혜택(ITB) 조건을 충족시키고 현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한화오션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번 VIP 방문의 의미와 한화오션의 수주 전략을 심층 분석해 드립니다.
✅ 캐나다 장관이 직접 확인한 K-잠수함의 실체
빅터 피델리 장관의 이번 방문은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입찰을 앞두고 이루어진 만큼 그 무게감이 남다릅니다. 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조선 시설을 갖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둘러보며 한국의 압도적인 건조 역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피델리 장관이 2025년 10월 진수된 최신예 잠수함인 장영실함에 직접 승선했다는 사실입니다. 장영실함은 장보고-III 배치-II급으로,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용접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생산 설비와 실제 잠수함의 내부를 점검한 캐나다 측은 한국의 기술력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 60조 수주의 열쇠 온타리오주와의 경제 협력
캐나다 잠수함 사업의 핵심 쟁점 중 하나는 바로 바이 캐나디안(Buy Canadian) 정책입니다. 이는 사업 수행 과정에서 캐나다 현지 기업과 협력하고, 현지에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한화오션이 캐나다 최대 주인 온타리오주와의 협력에 공을 들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피델리 장관에게 캐나다 잠수함 건조 및 유지 보수 역량을 현지에 구축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미 한화오션은 10여 개 이상의 캐나다 현지 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온타리오주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 구분 | 주요 내용 |
|---|---|
| 방문 인사 | 빅터 피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 |
| 관련 사업 |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 (CPSP) |
| 확인 모델 | 장영실함 (장보고-III 배치-II) |
| 수주 전략 | 현지 산업 협력(ITB) 및 일자리 창출 |
| 사업 규모 | 약 60조 원 추산 |
✅ 대한민국 해군이 보증하는 성능과 신뢰
한화오션의 가장 큰 경쟁력은 이미 대한민국 해군을 통해 검증된 성능입니다. 설계도면 상에만 존재하는 잠수함이 아니라, 실제 운용 중이고 지속적으로 개량되고 있는 실체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은 경쟁국 대비 확실한 우위 요소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장영실함과 같은 장보고-III 배치-II 모델은 공기불요추진체계(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잠항 시간이 획기적으로 길어졌으며, 소음이 적어 은밀한 작전 수행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우위에 더해, 캐나다 전역에 걸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약속하는 한화오션의 전략은 수주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60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프로젝트이자, 한국 방산 수출의 새로운 역사가 될 이번 캐나다 잠수함 사업. 한화오션이 현지화 전략과 기술력을 앞세워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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